최근 육아를 주제로 한 TV 방송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인기를 끌면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수업에 관심이 높다. 특히 유치부 정규 수업이 끝난 후 다채로운 테마로 오후 시간을 공략한 ‘애프터눈 클래스’는 재미와 실력을 한번에 잡을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단연 인기다. ‘애프터눈 클래스’는 유치부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오후 시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유치부 교육 프로그램으로, 외국어나 체육,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학습을 숙련된 전문교사와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당분간 인기는 계속 될 듯하다.

7세 남아를 둔 윤모씨(여·36세)는 “고민 끝에 아이를 일반 유치부에 보내기는 했지만 미술, 영어 등 다양한 과목의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싶어 고민이 많았다”며, “최근에는 아이의 오후 시간을 활용해 참여 할 수 있는 애프터눈 클래스가 다양하게 개설되고 있어 아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애프터눈 클래스를 찾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테마의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히 개설되고 있다. 진행 기관 역시 어린이 전문 교육기관부터 정부지자체, 기업의 문화센터까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오후 프로그램도 런칭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바야흐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즐거운 놀이 문화와 결합해 개인의 실력 향상은 물론 가족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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