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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SLP,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서강SLP,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작성일시2014-01-06
서강대학교가 운영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 영어교육기관 SLP(Sogang Language Program)가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성금 2천5백만원을 예수회 한국관구를 통해 지난 23일 전달했다.
 
반듯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지향하는 어린이 영어 교육기관 서강SLP는 하이옌의 피해 아동을 지원함으로써 
‘나눔’과 ’배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필리핀 태풍피해 지원 모금 캠페인’을 전국 SLP 학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응원편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신원식 한국예수회 관구장, 정강엽 서강교육그룹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금은 한국예수회를 통해 필리핀 예수회에 전달되며, 이번 태풍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타클라반 지역의 피해 어린이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서강SLP의 관계자는 “서강SLP는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까지 함께 가르치는 영어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SLP는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 직후에도 전국 65개 학당과 재원생을 대상으로 ‘일본 대지진 
참사 피해 어린이 돕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유니세프를 통해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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